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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7. 18. 19:54
오늘 오전부터 하루종일
억수같이 비가 내렸습니다.
당연히 하늘가 다리가 오전에 넘쳤습니다.
아침에 다리가 넘치기 전에
하늘가마을 밖으로 나가셨던
윤장로님, 박권사님, 조집사님,
그리고 신장로님과 이권사님이
저녁에 하늘가마을로 귀가 하지 못하셨습니다.
저녁 8시가 다 되었는데도
강물은 세차게 흘러 넘치고 있어서
아마도 오늘 밤 안으로는 강물이 빠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해마다 비가 많이 오면
연례행사처럼 다리가 넘쳐서
귀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큰 다리가 놓여지면
이러한 일들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신
김장로님과 진장로님과 김권사님은
드림하우스에서 백향과 모종 작업을 하셨습니다.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른 하늘가식구들은 별고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큰 피해나 어려움이 없이
큰 비를 잘 지나가셨으리라 생각을 하고
앞으로도 무더위와 큰 비를 잘 이겨내시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