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6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어제 여주에 사시는

장모님을 찾아 뵙고

오늘 귀가를 하였습니다. 

 

몇달만에 뵙는 장모님은

얼굴이 까맣게 타셨습니다. 

매일 밭에 나가서 풀을 뽑으시다가

강한 햇살에 그을리신 것 같습니다. 

 

100세가 다 되신 분이

매일 밭에 나가서 풀을 뽑으셔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건강하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여주에 간 김에 

여주 부근에 뮤지엄산에 잠깐 들렀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전원형 뮤지엄

인데입장료가 너무 비쌌습니다.그래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오늘 외토로 내려오는 길은하나도 막히지 않아서잘 내려왔습니다. 

 

어제 오늘, 하늘가식구들도 잘 계셨는지내일 만나뵈면 안부를 물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