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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3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4. 13. 20:11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황사가 얼마나 심했는지 모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막상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밖에 나갔다오면
목이 칼칼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능하면 밖에 나가지 않았고,
밖에 나갈 때는 황사마스크를 쓰고 나갔다 왔습니다.
오늘은 잠깐 드림하우스에 갔다가
잠깐 하늘가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하루 사이에 영산홍이 활짝 피었고
매실열매가 많이 커졌습니다.
해마다 하늘가식구들이 실컨 따먹는
보리수나무에는
올해도 꽃이 얼마나 많이 피었는지,
올해도 보리수 열매를 원없이 따 먹을 것 같습니다.
오후 7시가 다 되었는데도
날이 아직도 밝았습니다.
그만큼 낮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또 있는데
이번에는 제법 많이 내려서
봄농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