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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6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3. 16. 19:57
포근한 봄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매화꽃, 목련꽃, 산수유 등이
어디를 가나 활짝 피었고,
진달래도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봄기운이 만연한 하루를 보내면서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화분들이나 나무들을 돌보았습니다.
이제 꽃샘 추위만 견딜 수 있을 때 쯤이면
그동안 온실 속에 있던 모든 화분들과 나무들이
자유를 얻어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될 겁니다.
하늘가마을에
점점 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