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2월 마지막 주일이자,
사순절 첫번쩨 주일이었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를 가리키는
제법 추운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주일준비를 서둘러 마치고
다들 예배당에 모였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대양에 사시는 반가운 가족이 참석을 해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 예배도
약간 일찍 시작을 했습니다.
원래 오늘 예배는
김태용장로님이 에배를 인도하실 차례인데
갑자기 코로나에 감염이 되셔서
인도를 하지 못하셨습니다.
비록 반주자가 없는
무반주 예배이지만
예배를 드리는 하늘가식구들의 마음 만은
열정과 은혜가 넘쳤습니다.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지진으로 인해 고통 중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서 기도했고,
전쟁으로 고통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오늘 예배 말씀도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 에 대해서
4주째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웃에 대한 경계가
내편을 넘어 모두에게 열려졌을 때
진정한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음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친교실에 모여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파래무침, 메밀묵,
시락국, 그리고 야채튀김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오후말씀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빌립보서 2:16절 말씀을 가지고
'인생을 헛되게 살지 말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났을 때
헛된 인생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을 때
가치있는 인생이 됨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 나눔을 마치고 나서는
여러가지 기도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우크라이나,
이웃에 사시는 어르신들,
전도 대상자들 등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지냈던
행복한 주일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