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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12. 12. 20:18

오늘은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비를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집 거실 앞에

크리스마스 츄리를 설치했습니다.

 

그동안 크리스마스 츄리를 설치 하지 않았었는데

웬지 성탄절을 허전하게 보내는 것 같아서

설치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인터넷으로 구입을 했고, 

츄리에 다는 오너먼트는 

구입을 하거나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마침

이삭이와 하혜가 집에 내려오게 되어

어제 저녁에 츄리를 만들었고

오늘 설치를 해서 불을 밝혀 보았습니다. 

 

주변 풍경과 함께

멋진 츄리가 밝혀졌습니다. 

 

앞으로 좀더 보강을 해서

더 멋진 츄리를 만들 예정이고

앞으로 내년 초까지

집 앞을 밝히게 될 겁니다. 

 

아쉬운 것은

하늘가식구들이 츄리를 만들어 본 경험이

풍부한 분들인데,

아직 하늘가마을에서는 츄리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내년에는 하늘가마을에 츄리 공원을 만들어

성탄을 세상에 알리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져 볼려고 합니다. 

 

츄리 불빛을 밝히고 나니

이제 비로서 지금이

성탄의 계절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