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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6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12. 6. 20:22
새벽에 일어나 큐티를 하고
월드컵 소식을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 새벽에 한국과 브라질의 16강 경기가 있었지만
직접 보지는 못하고
큐티를 마친 후에야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포루투칼 전처럼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기대를 하고 경기결과를 보았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우리나라가 브라질에게 4:1이라는 스코어로
패했습니다.
실력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고
12년만에 16강의 목표를 이룬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아침은 추웠습니다.
낮에는 날씨가 조금 풀어져서
산책하기 참 좋은 날시였습니다.
그러나 오후에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태풍 때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산 위에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 나갈 것 같은
강풍이었습니다.
데크에 세워둔 츄리가 강한 바람에
금방 넘어져 버렸습니다.
자칫 지붕이 날라갈 것 같은 강풍이었지만
큰 피해 없이 바람이 약해졌습니다.
요즘 기후가 변동이 많습니다.
갑자기 춥다가 갑자기 덥다가
갑자기 바람이 불다가
갑자기 비가 오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이상기후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지구 온도를 낮추는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앞으로 지구에 재앙이 올 것이라는 경고를
지구촌에 사는 모두가
귀를 기울이고 듣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