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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11. 1. 19:10
오늘은 11월 첫날이었습니다.
이제 올해도 두 달 남았습니다.
10월이 금방 지나간 것처럼
11월도 금방 지나가게 될 겁니다.
2022년에 대한 기대가 많았는데
그 기대들이 채워지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림하우스의 비닐을 벗겼습니다.
드림하우스의 비닐을 씌운지 9년이 지나서
많이 낡아서 여기저기 찢어 졌습니다.
그동안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서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군에다가 비닐지원교체사업에 지원을 했더니 선정이 되어서
교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밤농사로 인해서 교체작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가
밤농사가 끝나면서
교체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지지난주에는
하늘가식구들이 환기창 파이프를 교체를 했고,
오늘은 전문 비닐시공팀들이 오셔서
비닐을 벗겼습니다.
내일은 비닐을 씌울예정입니다.
원래는 비닐만 구입하고
교체하는 것은 우리 하늘가식구들이 직접함으로 인해서
경비를 절약하려고 했는데
막상 우리 힘으로 교체를 하려니까
여러가지로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전문비닐시공팀을 불러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서
오늘 전문비닐시공팀이 와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빠르면 내일 하루면 끝나게 되고
만일 늦어도 모레까지는 교체작업이 모두 끝나게 될 겁니다.
이번에 비닐을 교체하고 나면
앞으로 10년은 교체할 일이 없게 될 겁니다.
깨끗하게 잘 교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