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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9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22. 10. 9. 20:12

오늘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지 576주년이 되는

한글날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나랏말을 가지고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그 한글을 지금까지 지켜 온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겁니다.

 

한글이 만들어 지고 한글이 지켜지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와 헌신이 있었을 겁니다.

 

그 수고와 헌신들이

오늘 한글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 의해서

아름답게 열매 맺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10월 둘째주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살살 내렸습니다. 

 

그래도 하늘가식구들이

예배 전 일찍부터 교회에 나오셔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김장로님 자녀들이

김장로님 생일을 맞이하여

외토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 예배는

신현원장로님 가정에서 인도하셨습니다. 

신장로님이 인도하시고

이권사님이 기도를 하시고

두 분이 찬양을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24:13-17절 말씀을 가지고

'볼 수 있는 눈'과 '보지 못하는 눈'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예수님께서 동행을 하셨지만

예수님이 누구신자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두 제자가 

에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였던 이유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 후에는

삼가에 있는 진주아구찜 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최장로님 가정에서 

점심을 공궤해 주셔서

하늘가식구들이 좋아하는 아구찜을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다시 교회로 돌아와서

오후말씀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나누었던 본문은

빌립보서 2:1-4절 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서로 마음을 합하고

다툼이나 허영을 부리지 않고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거라는 말씀을 가지고

우리들이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데

중요한 삶의 원칙과 방식으로서

이 말씀을 잘 준행하며 살자는 나눔을 가졌습니다.

 

오후말씀나눔 후에는

다시 옷을 갈아입고 밤산에 올라갔습니다.

농협 수매는 다 끝났지만

아직도 늦밤이 남아 있어서

줍기 위해서 입니다.

 

하루 라도 줍지 않으면

맷돼지가 내려와서 다 먹어 버리기 때문에

매일 주워야 합니다.

 

저녁 6시까지 밤을 주워서

주문받은 순서대로 배분을 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이상은

늦밤을 주우러 매일 밤산에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밤선별을 마치고

카레로 저녁을 먹고

각자 귀가 길이 올랐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저녁까지 계속해서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