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4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잠깐 내리고 그칠 줄 알았던 비가

밤새도록 내리고

오늘 오전까지도 계속해서 내렸습니다.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림으로 인해서

오늘 하루 밤산 예초작업을 하지못했습니다.

일정상 하루 더 늦어지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동안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잘 쉴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진주노회 합천시찰회가 있었습니다.

가회 흰돌교회에서 시찰회가 열렸는데

주영환목사님하고 삼가에서 만나서

함께 흰돌교회로 달려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시찰회에 여러번 참석하지 못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시찰회 회원들을  오래간만에 만나게 되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1부 개회예배, 

그리고 2부 회무처리를 하고, 

근처 식당으로 가서

흰돌교회에서 준비하신 오리전골로

점심을 잘 먹고

다시 교회로 와서

시찰위원회까지 참석을 하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후에

지하수를 관리하시는 업체 사장님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하늘가마을 지하수가

그동안 군에서 관리를 해 주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신청을 해서

군에서 관리를 해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하수를 살펴 보러 오신 겁니다. 

 

이번에 잘 신청이 되어서

앞으로 군에서 지속적으로 지하수를 관리해 주게 된다면

훨씬 좋은 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