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5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이제 7월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장마철이 지나가고 있는 데도

하늘가마을에서는 장마를 구경도 못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여전히 더웠고, 

비는 전혀 내리지 않았습니다. 

밭에 심기운 작물들은 물을 목말라 하고 있는데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는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차 몰고 밖에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예전에는 돌아서 가는 길도

요즘에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기름값이 비싸니까요....

 

예전에는 기름 한번 넣으면 10만원을 넘는 일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13-4만원은 훌쩍 넘어 버립니다. 

 

그래도 차량운행을 적게하는 사람들은 큰 걱정이 아니지만

차량운행을 많이 하는 분들은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큰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빨리 기름값이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저녁에

서울에 사시는 형님 내외분이 

외토에 오셨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외토에 오셔서

예배도 같이 드리고 있는데, 

이번에도 월요일까지 머물다가 가실 예정입니다. 

 

한번씩 내려 올 때마다

영적으로 큰 힘을 얻고 돌아가신다고 하시느데, 

이번에도 큰 은혜받고 돌아가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