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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8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5. 28. 20:31

오늘도 가믐은 계속되었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다가

낮에는 기온이 급상승하여 무더웠습니다. 

 

오늘도 들판에는 막바지 모내기를 하는 손길이 분주했고, 

여기저기 밭에 물을 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내일 밤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기대가 큽니다. 

이번에는 큰 비가 내리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오늘 낮에 제 아내와 함께

삼가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가서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지만

누가 누군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투표를 해야 하니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선거에 나온 후보자들은 

목이 터져라고 막바지 유세를 계속했고, 

등에다 큰딸, 작은딸이라고 새기고

가족들까지 총동원해서 나온 후보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당선되는 사람은 한사람이고, 

나머지는 낙선이라는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용을 들이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선거에 나오려고 하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