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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5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5. 5. 19:52

오늘은 100번째 맞이하는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 였을 때는

어린이날이 중요한 하루였는데...

이제 아이들이 다 장성하고 나니

어린이날이 점점 소홀해 지는 날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미래라고 말하는데, 

국가도 교회도 가정도,

어린이들이 많아야 하는데, 

점점 출산율이 낮아지는 바람에

어린이들의 수가 점점 줄어가고 있습니다. 

 

수백조원을 투입해서 인구문제를 해결할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상황은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판단이나 

근시안적인 판단으로는 인구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겁니다. 

 

결혼과 출산을 어렵게 만드는 

사회적 구조 문제를 해결하려는

단호한 정책과 방법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름하루였습니다. 

한낮에는 얼마나 햇살이 뜨겁고 더운지...

 

오늘은 하루 종일 물과 씨름을 했습니다. 

요즘 5월이 들어서 새로 모종들이 심어지고 있는데

모종들이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지표에 있는 물이 금방 말라버리면

작물들도 금방 시들고 생장에 큰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요즘은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비가 한번 힘차게 내려주면

물주는 수고를 한결 덜 수 있는데....

그래도 땅에 줄 수 있는 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