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0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오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심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오늘은 코로나로 인해서

부산식구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웠지만

마음으로 함께 참석하고 있음을 느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모습을 기록한

마태복음 22:1-11절 말씀을 가지고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거룩한 평화의 도성 예루살렘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잔인한 도성이 되었음을 생각해 보고,

오늘의 교회와 성도들이

과연 샬롬의 도성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를 마치고는

김권사님이 정성껏 만드신 쑥 털털이와

매콤한 쭈꾸미 볶음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 말씀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 나눔을 하기 전에, 

다음 주에 있을 부활절 찬양예배 때 부를

찬양들을 연습했고, 

창립10주년 기념영상으로 만들어질 

'행복'이라는 곡도 연습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20절 말씀,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말씀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말씀나눔을 마치고

오늘은 일찍 각자 귀가 길에 올라

주일 오후 일과를 일찍 마쳤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하늘가식구들이 고난주간을 지내면서

기도하며,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경건한 한주간을 보내게 될 겁니다.

 

은혜가 넘치는 한주간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