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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5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3. 5. 20:05
오늘은 절기상 경칩이었습니다.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 졌다는 의미일 겁니다.
그러나 오늘 날씨는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고 추웠습니다.
아직 겨울이 미련이 많이 남았나 봅니다.
바람소리가 요란해서
하루 종일 시끄러웠습니다.
그래도 땅이 조금씩 녹는 것을 보니
봄은 시작되었나 봅니다.
어제부터 대선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있는데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대라고 합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이
누구에게 유리하느냐?라는 것을 가지고 다툼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투표를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대로 가다가는 조만간
30만명을 훌쩍 넘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이
일상화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내일은 사순절 첫번째 주일입니다.
코로나에 대한 염려가 있기는 하지만
내일도 역시 기도하는 마음으로하늘가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겁니다.
기쁨의 예배가 되고,
코로나가 없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