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2년 3월 4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3. 4. 19:20

오늘부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은 투표일에 투표를 해 왔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사전에 투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오후에 사전투표장인 삼가중학교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박권사님도 같이 가시고

이석영 어르신 내외분도 함께 갔습니다.

가는 길에 이정혜권사님을 만났는데

신장로님과 이권사님도 아침에 사전투표를 하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전투표장에 가니

생각같아서는 한산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투표하려고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대선은 예전의 대선 사전투표율보다

훨씬 투표율이 높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거나

그만큼 지지하는 후보가 분명하기 때문일 겁니다. 

 

아무튼 이번 대선이 큰 문제 없이 잘 마쳐지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 했습니다.

밤새 얼음이 얼고 수도호스 끝에는 고드름이 달렸습니다. 

아직도 겨울이 물러가지 않고 있는 가 봅니다. 

 

계속되는 겨울 가믐에

나무들이 말라서 죽고 있습니다. 

가지 끝이 말라서 꺾으면 금방 꺾어졌습니다.

제때 물을 주지 않은 양파나 마늘도 많이 말라서 죽고 있습니다. 

 

대지가 말라서

먼지가 많이 날리고

산불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서

당분간 가믐 현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어제와 오늘, 

열심히 나무에 물을 주었습니다. 

내일도 물을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