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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금) 외토하늘가 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2. 18. 20:04
오늘은 오래간만에
찬바람이 사라지고 따스한 봄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집앞산에 산길을 만들고 있는데,
이제 거의 산길이 다 만들어져서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새로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산이 깊고 길이 없어서
산 꼭대기에 거의 올라가보지 못했는데
이제 길이 생김으로 인해서
산꼭대기까지 쉽게 올라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꼭대기에 올라가 보니
넓은 토동벌판과 토동마을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비록 나무들이 시야를 가려서
확 트인 장면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토동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앞으로 초록이 회복되게 되면
더 멋진 산책길이 되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