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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1. 18. 20:22

오늘도 맑은 하루였습니다. 

'야, 날씨가 너무 좋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야외라도 나갔다 오고 싶었지만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서 조심해야 하기에

그냥 방콕!했습니다. 

 

오늘도 오전에 밤산에 올라갔습니다.

아직 밤산길 낙엽청소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올라가

낙엽을 치우고 있습니다. 

 

수북히 쌓인 낙엽을 치우면

낙엽을 치운 길은 깨끗해지고

낙엽이 쌓인 곳은 낙엽이 좋은 거름이 됩니다.

일석이조입니다. 

 

파란하늘에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노동을 하니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밤산길에 올라가다 보니

진장로님이 밭에서 멀칭 비닐을 걷고 계셨습니다. 

벌써 봄을 준비하시나 봅니다. 

 

김경선집사님이 여기 저기 부지런히 다니시면서

이일 저일을 도와 주셨습니다.

늘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하시는 

김집사님의 모습이 아름답고

감사했습니다. 

 

요즘 하늘가식구들은

늘 감사에 대해서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올해가 감사의 해이기 때문입니다.

 

한주 일감사 카톡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주에 한번 이상 감사의 내용을 카톡에 올려서

함께 나누는 운동입니다.

 

서로가 감사하는 모습을 나누면서

서로의 감사도 점점 많아지고 커져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

<하늘가마을의 또 다른 식구, 겸손이와 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