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1년 12월 9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1. 12. 9. 19:45
아침에 하얗게 서리가 내리면서
추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낮에도 잔뜩 흐려서
혹시나 눈이나 비가 올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흐리다가 하루가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늘도 특별한 일이 없이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는 것은 또 다른 감사의 조건입니다.
특별한 일이 있어야지만 좋은 것이 아니라.
특별한 것이 없음으로 인해서 누리는 평안함이
감사의 조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고 하셨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평안함을 누린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오늘도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았음을
감사드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