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0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11월 마지막 날이자, 

새벽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만 내린 것이 아니라 바람도 심하게 불었습니다. 

다만 기온은 많이 안내려가서

마치 봄비가 내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진장로님과 김집사님이 드림하우스에서

양액시설 철거작업을 하셨습니다. 

지난 주일에,

하늘가식구들이 힘을 모아서 

토마토 줄기들과 배지와 배지받침대를 철거했고,

어제와 오늘은 물관, 스틱 등을 철거했고,

앞으로는 파이프를 뽑고, 낡은 시트를 철거하고,

전동사다리차 레일을 철거하면

드림하우스는 거의 다 정리하게 됩니다. 

앞으로 겨울 내내 작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이웃집에서

김장을 했다고 가져 오셨습니다.

이제 벌써 김장철이 된 것 같습니다.

 

다들 김장을 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겨울살이를 맞이하게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