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5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점심 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면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요즘 내리는 비는 효자 비입니다. 

얼마전 모내기를 끝낸 논이나,

한참 뿌리를 내리고 커가는 밭작물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는 비이기 때문입니다. 

 

도시에서는 비가 귀찮은 존재일지 몰라고

농촌에서는 비가 반가운 존재를 넘어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하늘가마을도 조용했습니다. 

 

서울에서 하혜 친구가 내려와

며칠 시골을 느끼며 돌아갈 예정입니다. 

좋은 휴식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