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며,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많이 덥지만

앞으로는 더 더워질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더위가 걱정됩니다. 

 

오늘도 얼마나 무더웠는지...

샤워를 세번했습니다.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저녁에 한번.

정말 땀을 많이 흘린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밤산에 올라갔습니다. 

밤산길을 포장하려고 하는데, 

그동안은 포장할 길의 거리가 대략 3-400m 정도 되는 것으로 추측을 했는데

정확하게 측정할 필요가 있어서

줄 자를 가지고 밤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제일 꼭대기에서부터 줄 자를 가지고 재기 시작하여

맨 아래까지 재보니, 

그동안 대강 추측했던 거리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실제길이가 약간 더 길었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작업을 할 상황이 맞으면 

포장공사가 시작되어 3일 정도면 끝나게 될 것 같습니다. 

공사과정과 공사비에 아무 어려움이 없기를 기도해 봅니다. 

 

이번주도 계속해서

하늘가식구들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윤집사님댁 논에서 모내기가 있었고, 

이번주에는 이집사님 논에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오늘 하루 땀을 많이 흘렸을 겁니다. 

무더위에 몸이 상하지 않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