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8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요즘은 갑자기 날씨도 더워졌고,

또 바쁜 농사철이라서 몸이 무겁습니다. 

저녁 때가 되면 피곤이 몰려오고

아침이 되면 몸이 여기저기 아픕니다. 

아마도 몸이 아직도 계절을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가 봅니다. 

 

오늘은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수확한 날이었습니다. 

어제 날씨가 안좋아서 오늘 수확하기 힘들 것 같았는데

오후에 토마토가 색깔이 돌아서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몇박스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시기적으로 토마토 수확이 가장 많이 되는

토마토 농사 절정기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절정기가 도래하지 않았고

오히려 끝물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아직도 토마토 농사가 끝날려면 두달이나 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