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1년 3월 19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1. 3. 19. 19:53
오늘도 전형적인 봄날 하루였습니다.
나무에 새순이 하루가 다르게 돋아나고 있고,
꽃망울들도 하루가 다르게 터지고 있고,
땅에서는 새싹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
오늘은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 수확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햇볕이 좋아서 일주일에 두번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잘 생긴 토마토들을 수확할 때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마도 하늘가마을 토마토를 구입하신 소비자들도
하늘가마을 토마토를 보면 흡족해 하실 겁니다.
오늘도 드림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낸 권사님들이
오후 6시에 퇴근(?)을 하셨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고
출퇴근해야 하는 의무도 없지만
자원하는 마음으로 출근해서
기쁨으로 봉사하고
감사함으로 퇴근하시는 뒷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오늘 하늘가마을 감나무단지에 감나무 한그루를 더 심었습니다.
감나무 단지는,
하늘가식구들 가 가정마다 야오끼 품종 두 그루씩을 심어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원래는 밤나무가 있던 곳인데
밤나무를 베어 내고 그 자리에다가 감나무를 심었습니다.
다 심고 나니 두 자리가 여유가 있었는데
오늘 그 중에 한자리에다가
지난 2월에 이명등록을 하신 최장로님 가정의 감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머지 한그루 자리는
새가족이 등록을 하면 또 심게 될 겁니다.
하늘가식구들이 더 많아져서
감나무 단지가 더 커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