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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8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1. 3. 18. 20:26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하늘가마을 앞 배수펌프장 공사는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도로 포장을 했습니다. 

그동안 하늘가마을로 들어오는 도로를 막아 놓아서

빙 돌아서 다녀야 했었는데

이제 며칠 후면 바로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드림하우스에서는 

권사님들과 제 아내가 정성스럽게 토마토들을 돌보았습니다.

강한 햇살과 더불어 토마토들이 오늘 하루도 성큼 자랐습니다. 

내일은 토마토를 따게 될 겁니다. 

벌써 산에는 진달래 피기 시작했습니다. 

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봄도 오래가지 못할 겁니다.

곧 여름이 시작되고

더위와의 싸움이 시작될 겁니다. 

 

아무튼 지금은 

여기저기 꽃들이 피어나고

온 세상이 생기가 돋고 활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