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9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오늘은 대림절 첫번째 주일이었습니다. 

교회력으로는 새로운 해가 시작된 것이고, 

신앙적으로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게절이 시작된 겁니다. 

 

요즘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오늘은 부산식구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빈자리가 느껴졌지만

채워져 있는 자리에 감사하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3:1-14절 말씀을 가지고

'준비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대림절을 맞이하면서 주님 오심을 맞을 준비를

시작하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미움과 상처와 갈등과 증오와

교만과 불신의 골짜기들을 메우는 일을 시작하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돼지불고기와 무생채나물, 정권사닌 김장김치, 

시락국, 이권사님이 제공해 주신 김, 등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오후기도회를 가졌고,

오후기도회 후에는 각자 주일 오후 일과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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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토하늘가교회 창립과 함께 키우기 시작한 겸손이가

어제 멧돼지에게 물려서 크게 다쳤습니다. 

김장로님이 응급처방으로 약을 발라주고 붕대로 감싸 주었지만

회복이 될 지 걱정입니다.

 

늘 하늘가식구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는데....

잘 회복되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