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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11. 26. 21:04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고 있고,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을 직무정지시켜서 정치권이 야단입니다.
코로나 상황도 그렇고,
검찰총장 사건도 그렇고,
지금 우리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진장로님이 심으신 사과대추나무 묘목에
경운기 동력을 이용해서 물을 주었습니다.
묘목을 심어 놓고 며칠이 지났는데
그동안 물을 주지 않아서 자칫 말라죽을 위험이 있어서
오늘 급히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아마도 오늘까지는 버티고 있었을 겁니다.
다음주에 또 한번 물을 주면
올 겨울은 견디고 새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진장로님은 드림하우스 앞에
자색양파를 심을 준비작업을 하셨습니다.
땅을 갈고 퇴비를 흩고, 멀칭을 하셨습니다.
이제 이번주 토요일에 자색양파 모종을 심을 예정입니다.
내일부터는 많이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데,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감기와 독감과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