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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11. 18. 20:34

어제 저녁에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에는 비가 그쳤습니다. 

강수량이 적을 것이라고 하더니

정말 적게 내렸습니다. 

 

오후까지는 약한 해도 비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흐린 하루였습니다. 

저녁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밤새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데

이번 비로 가믐이 해갈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차량을 정비하는 날이었습니다. 

쏘렌토 차량이 며칠 전 갑자기 오토레버가 움직이지 않아서

수동으로 조작을 해야 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 문제로 인해서 리콜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정비공장에 가서 수리를 했습니다. 

 

또 10만km 이상 타면

미션오일과 엔진밸트도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오늘 교체했습니다. 

라이닝도 바꾸고...

그래서 수리비가 제법 많이 들어갔습니다. 

 

교회 스타렉스 차량도

신경을 쓰지 못했더니 엔진오일을 교환 하는 시기가

훨씬 많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정비소에 가서

엔진오일도 갈고, 에어컨 필터도 갈고, 

라이닝도 교체시기가 되었다고 해서 교체했습니다. 

그 비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정비를 잘 해놓았으니까

앞으로 그만큼 안정성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차량을 정비하고

진장로님과 함께 합천 보건소에 다녀왔습니다. 

진장로님이 독감예방 주사를 맞은 병원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갔기 때문에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이 왔기 때문입니다. 

 

보건소에 가보니

상황은 종료 되었고

진장로님은 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코로나와 관련이 없어서 잘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진장로님이 드림하우스 앞에 양파밭은 넓게 만들어서

양파모종을 심으셨습니다. 

혼자서 밭을 일구고 모종을 심으시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녁에는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시편 112:1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늘 그렇듯이 친교실에 모여서

빵을 나누면서 교제도 나누다가

모두가 귀가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