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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1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10. 31. 19:54
오늘은 가수 이용이 부른 '10월의 마지막 밤'이 생각나는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10월이 시작하면서 거침없이 하루 하루가 지나가더니
결국 마지막 날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재활용 보도블럭을 트럭 한대에 실고 왔습니다.
어제 가져온 것과 합하면 꽤 많은 양이 되었습니다.
성전에 들어가는 길과 우사 앞에 깔면
멋지게 될 것 같습니다.
폐기 되어야 할 보도블럭이
이렇게 재활용 될 수 있어서,
자원활용도 되고, 폐기 비용도 절감되고,
일석이조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드림하우스에서는
김권사님과 한사모가 토마토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요즘 토마토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토마토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앞으로 한달 후면 조금씩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박권사님이 지난 목요일에 입원하셔서 삼일째 되고 있습니다.
빨리 회복하셔서 퇴원하시길 기도해 봅니다.
오늘도 블루문이 깨끗하고 크게 떴습니다.
한달에 두번 보름달이 뜨면 블루문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오늘 바로 그 블루문이 떴습니다.
카메라로 달을 찍어 보니 얼마나 멋지게 나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