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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9. 8. 19:36

태풍이 지나가고 

오래간만에 하루종일 햇살이 내리 쬐였습니다. 

긴 장마와 계속 이어진 태풍으로 인해서

일조량이 크게 부족해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농작물들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늘부터 시작된 가을햇살이

연일 계속되어 농작물들이

그동안 부족했던 일조량을 충분히 만회 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오늘 하늘가마을에 트럭이 한대 생겼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1톤 트럭이 

사용한지 15년이나 지났고,

여기저기 너무 노후 되어 폐차할 상황이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폐차하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타고 다녔는데...

 

얼마전에 이집사님이

지인이 사용하던 차량을 교체한다는 말을 듣고

그 차량을 교회에서 구입하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비록 10년된 중고차량이지만

소유주가 차량관리를 잘 하셔서 상태가 아주 양호 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 내놓는 가격으로 교회에 양도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시중가격보다 싸게 그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차량 걱정 안하고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