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7월 마지막 주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오래간만에 햇살이 비취기 시작했습니다.
한낮에는
언제 장마비가 그렇게 쏟아 졌느냐는 듯이
무더운 땡볕 한여름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오늘도 성전리모델링 관게로
사랑방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붓하게 모여 예배를 드리니까
집중도 잘 되고 참 좋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사랑방에서 예배를 드리면 좋겠지만
성전 리모델링이 끝나면
멋진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 좋다!라는 의견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오늘 예배도,
하늘가식구들이 모두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일찍 시작했습니다.
예배전 찬양을 부르고
예배를 위해서 기도하고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욥기 42:7017절 말씀을 가지고
'고난의 이유'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며
끝까지 인내하면
결국 욥과 같은 회복의 은혜를 누릴수 있음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후에는
오늘 중복이라서(교회는 중복의 의미를 별로 중요시 하지 않지만)
닭죽을 준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신집사님 생일이라서
신집사님 가정에서 떡도 제공해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오후기도회를 가졌고,
오후기도회 후에는
모두가 함께 드림하우스로 내려가
토마토 배지 철거작업을 했습니다.
그동안 말려 놓은 배지를 철거하고
청소와 소독을 하고 나면
토마토 모종을 들여오게 됩니다.
오늘따라 얼마나 햇살이 뜨겁고 더운지....
금방 얼굴이 빨갛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하늘가식구들의 특유의 작업능력으로
모두가 열심히 작업을 해서
1시간 반 만에 배지를 다 들어낼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땀으로 목욕을 하고 힘도 들었지만...
모두가 힘을 합해서 토마토 농사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는 생각에
다들 기쁨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렇게 하늘가식구들의 합심으로
외토하늘가교회가 든든하게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모든 작업을 마치고
부산식구들이 귀가길에 오르고
주일 일과가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
수고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