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8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정말 더운 주일 하루였습니다.
한낮의 태양볕은 마치 대지를 태울듯이 강했습니다.
그래도 하늘가식구들은
먼길을 달려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비록 바깥세상은 한증막 같은 더위지만
성전 안은 시원했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이 함께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시편 81편 10-12절 말씀으로
'네 입을 크게 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크게 열라'에서 '크게'라는 말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
사랑방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카레밥에 치킨윙과 가지나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리고 참외와 자두로 후식을 하고
이상곤표 원두커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설겆이를 다 마친 후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서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요즘 한참 불안정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드림하우스로 가서 토마토작업을 했습니다.
오전에 진장로님과 김권사님께서 토마토를 미리 따 두셔서
선별과 박스작업만 하면 되었습니다.
부산 식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마토작업을 모두 잘 마쳤습니다.
원래 생각은 오후에 양천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튀김과 매울탕을 끓여먹을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낮에 고기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피라미 튀김은 나중에 먹기로 하고
오늘은 일찍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무더운 여름 주일 하루를
하늘가식구들과 즐겁게 예배 하며 지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이번주 부터는
성전리모델링 작업이 시작될 겁니다.
2012년 처음 외토 땅에 비닐하우스로 성전을 세운 후
8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10주년을 앞두고 성전을 다시 리모델링하면 좋겠다는
하늘가식구들의 의견이 모아져서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함께 리모델링헌금을 해서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닥공사와 벽면 공사, 천정공사 등...
성전 안을 모두 새롭게 꾸미게 될 이번 리모델링공사는
김장로님, 진장로님 등 하늘가식구들이 헌신해서
처음 성전을 세울 때 처럼
아름답게 리모델링을 하게 될 겁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시게 될 하늘가식구들의 건강과
아름다운 마음들을 모아서 함께 성전을 리모델링하게 될 하늘가식구들을 위해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