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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9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5. 29. 20:53
점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영상 20도로 하루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한낮에는 완전 여름을 실감하면서 지냈습니다.
오늘은 진장로님댁 모내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바닥을 고르고 모내기를 시작하였는데
녹미모는 관찮았는데,
일반모는 병이 들어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녹미모만 심고,
일반모는 윤집사님이 초계에서 구해오셔서
내일 모를 심을 예정입니다.
점심 때,
정권사님 가정에서 시원한 콩국수를 사주셔서
하늘가식구들이 잘 먹었습니다.
외토벌 국화농장 하우스에서는
오늘도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이
국화꽃을 따고 돌보느라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으시고,
김집사님 마늘 밭에서는
정권사님이 아침 일찍부터 마늘을 캐시느라고
하루해를 보내셨습니다.
저녁 나절에 마늘을 다 캐시고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이렇게 요즘 하늘가식구들의 일손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농번기입니다.
작물을 심고, 물주고, 관리해 주는 일이
늘상 손이 많이가고 농부들을 바쁘게 합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이 그렇게 바쁜 하루를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