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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3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5. 13. 20:52

오늘도

물을 주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즘 햇살이 강해지면서

밭 작물이나 나무 들이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주 물을 주어야 합니다.


하늘가마을에는

물을 주어야 하는 화분이나 나무들이 얼마나 많은지...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매일 돌아가면서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 덕에 죽지 않고 잘 살고, 잘 크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림하우스 보조실에 있는 백향과를

가지 정리해 주었습니다.

요즘 백향과들이 얼마나 꽃이 많이 피고 있는지...


백향과 꽃은 하루만 피고 저녁에는 지기 때문에

매일 수정을 해야 합니다.

벌이 있거나 야외에 심겨 있으면

야생 곤충들에 의해서 수정이 될텐데

실내에  심겨져 있어서 일일이 손으로 수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매일 수십개의 꽃을 수정하기 때문에

올해는 수백개의 백향과가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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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도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성전에 모여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역대하 34:22-29절 말씀을 가지고

요시야 왕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난세에 왕이 되어서

끝까지 하나님만을 잘 섬기고

종교개혁을 통해서 유다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웠던 요시야,,

그러기에 성군으로 평가를 받았던 요시야처럼,

우리도 늘 하나님을 선택하고

좌우로 치우지지 않고

올곧이 하나님만을 향해서 나아가자고

결단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에는

도너츠와 김밥을 먹으면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고

교제 후에는 각자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김장로님은 다시 양봉을 위해서

함안으로 돌아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