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8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와 존경을 되살리기 위해서

제정된 날입니다.

하늘가식구들은 대부분

어버이들이 돌아가시고

몇몇분만 남아게십니다.

손권사님은

시어머님이 합천요양원에 계시기 때문에

오늘 합천에 오셔서 시어머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외부인 방문을 철저하게 금지했었는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철저하게 방역하고 잠깐 면담할 수 있게 해 주어서

잠깐 만나고 나오셨습니다.

추권사님은 여전히 건강하시고

총기도 여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수한대로

건강하게 사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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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진장로님과 김권사님과 박권사님은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들을 돌보셨습니다.

요즘 토마토 가격이 급락해서

토마토 농사 지을 마음이 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농수산부장관이

누구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한번도 이름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농업이 붕괴되면서

농민들이 힘들어 할 때

농수산부 장관이 나서서

어떤 방법이든지 농민들이 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는데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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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림하우스 보조실에서 키우던

화분들을 밖으로 내 놓았습니다.

이 화분들은 겨울동안에 얼어죽지 않게하기 위하여

보온장치가 있는 보조실에 두어서

겨울을 나게 했습니다.

이제는 겨울이 완전히 갔기 때문에

밖으로 내 놓았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니

봄비를 맞고 더 잘 자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