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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0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4. 20. 20:48

어제 비가 하루 종일 내리더니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강한 햇살이 온 대지에 내리쬐이면서

한주간 첫날의 시작을 기쁘게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한자리수로 나타나면서

조만간 코로나19 정국도 안정이 될 것이다!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등교개학을 하지 못하고

인터넷개학을 한 각 학교들은

오늘도 새로운 교육환경에

다들 힘들어 했습니다.


선생님들이나 학생들, 학부모 모두가

빨리 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가능하면 빨리 등교개학이 되어서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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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윤집사님이 진주고려병원에서

맹장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어제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하여

오늘은 통증이 십해져서 급히 병원에 가서 진찰한 결과

맹장염인데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오후에 급히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은 잘 되셔서

회복실을 거쳐서 저녁에 병실로 들어가셨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병문안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병실에도 보호자 1명 외에는 아무도 출입하지 못하게 해서

병문안도 가보지 못하고

다만 기도만 할 뿐입니다.


잘 회복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시길

모든 하늘가식구들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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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늘가마을은

유채꽃이 활짝 펴서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때마침 내린 비로 강물이 제법 흘러서

강물에 비친 유채꽃이 너무 예뻤습니다.


이런 멋진 장면을 보고 사는 것이

일상인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