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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4. 3. 19:27
벗꽃잎이 눈발처럼 날리는
포근한 봄날이었습니다.
오늘은 토마토를 수확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수확을 해야 했는데
일조량이 적어서 수확할 토마토가 별로 없어서
오늘 수확을 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진장로님과 김권사님과 박권사님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부활절을 앞두고
주목사님도 계란굽는다고 바쁘셨습니다.
계란굽는 기계를
하늘가마을 보조실에 둔 관게로
요즘 자주 방문을 하시고 있습니다.
이번 부활절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인터넷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이 많아서
부활절 달걀 주문이 예년의 1/3로 줄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
부활절까지 가지 않고 그 전에 해제가 되어
부활절은 온 성도들이 교회에서
함께 부활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