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0년 3월 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3. 2. 19:58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99명이 늘어

전체 확진자가 3500명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가지만

긴장감과 위기감은 

대구 경북 지역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은 점점 줄어 가는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어제 대병에 가서 캐 온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어제 트럭 두대분량의 나무를  캐 왔는데,

문제는 심는 것이었습니다. 


김장로님과 진장로님, 신집사님과 김집사님이

아침 일찍부터 나무 심는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나무 심을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작업은

보통 힘든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포크레인과 트렉터까지 동원을 해서

하루종일 심었습니다. 

나중에는 지쳐서 '더 이상 못심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 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장로님, 집사님, 하늘가식구들의 수고로

또 멋진 나무가 심어져

하늘가마을에 더 아름답게 가꾸어 졌습니다. 


오늘 심어진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꽃도 피고 잎도 울창해 지고 나무도 자라면

나중에 어디를 가도 멋진 하늘가마을이 만들어 지게 될 겁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힘든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하늘가식구들이 있으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