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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4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2. 14. 19:26
오늘은 엄청 더운 하루였습니다.
아침에도 기온이 영상 6도부터 시작하더니
한낮에는 거의 20도 가까이 기온이 올랐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 쬐이면서
대지가 달구어져 더 덥다는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내일부터 당장 기온이 급강하 한다고 하니
요즘 날씨가 얼마나 변덕이 심한지...
오늘도 신집사님 국화하우스에서는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이 바쁜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요즘 국화값이 괜찮은데다가
꽃도 따야 하고, 꽃 눈도 따야하고,
모종도 만들어야 하고...
밤에도 일손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고하신 만큼 기쁜 결과들이 나오길
기도해 봅니다.
드림하우스에서도
토마토들을 돌보시는 김권사님의 손길이 분주했고
진장로님은 봄 농사 준비하시느라고
여기 저기 바쁘셨습니다.
김장로님은 어제 하우스 파이프 가져오기 위해서
김해애 나가셨습니다.
저는 집 옆 주차장에 골이 많이 패여서
강가에서 자갈을 가져다가 메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제 아내는 성전 앞 잔디마당에 풀뽑는 일을 하고...
이렇게 다들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니
하루해가 저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