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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6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2. 6. 19:35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

강추위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낮이 되자

따가운 햇살이 추위를 녹이고

포근한 느낌마저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하늘가마을은

특별한 일이 없이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진장로님과 김권사님은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를 돌보시고

김장로님은 양봉장에서 벌들을 돌보시고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은 국화하우스에서

국화를 돌보셨습니다.


저는 하우스  안에 있는 화분들을 돌보았습니다.

비록 바깥 날씨는 영하의 날씨지만

하우스 안은 최저 5도에 맞추어져 난방기가 돌아가기 때문에

온대작물이나 열대작물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달린 백향과는

아직도 나무에 달려서

조금씩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2월 말경이면 하나씩 익어서 떨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가 되어

이제 23명으로 늘어 났습니다.

중국에서도 사망자와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속히 변곡점이 다가오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