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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8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11. 28. 20:20

11월이 성큼성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딱 이틀.

이 시간도 금방 지나가게 될 겁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잔뜩 흐린 하루였습니다.

오후에는 햇살이 내리쬐이긴 했지만

아름다운 가을 하루는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몸살 때문에 휴식을 가지셨던 진집사님이

많이 회복되셨습니다.

김집사님도...


김장로님은 오늘도

하우스창고 칸막이 작업을 하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하늘가마을 주택단지에 짓고 있는 새로운 주택이

그동안 공사가 멈추어 있다가

오늘 다시 벽채 공사가 재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여러명 와서 공사를 하니

금방 벽체 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내일이면 벽체공사가 끝날 것 같습니다.


외토들판에서는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이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하우스 비닐을 교체하시느라고

하루동일 수고 하셨습니다.


100m 가까이 되는 길이의 하우스의

비닐을 교체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두 분이 오랫동안 하우스 농사를 하셨고

비닐 교체 경험이 많으시다 보니까

척척 손발을 맞춰서 비닐을 잘 교체하셨습니다.


새로 비닐이 교체된 곳에 국화들이

겨울 햇살을 듬뿍 받고 잘 자라고

예쁜 꽃들을 피워

이렇게 수고하는 농부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