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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5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11. 25. 19:58
아침에는 제법 푸근하더니
낮에부터 바람이 차가워 지면서
오히려 아침보다 더 추워졌습니다.
오늘 오전에
어제 부산에서 가져온 5000리터용 대형유류저장통을
하우스창고 안에다 설치를 했습니다.
신집사님 농장에서 사용하던 것을
신집사님께서 기증해 주셔서
하늘가마을에 시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설치를 하자마자
기름 1200 리터를 채워 넣었습니다.
기름이 채워지니 마음도 채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우스 창고는 전체적으로는 다 완성을 했지만
그 중에 창고로 사용할 공간은 다시 더 시설을 해야 합니다.
벽을 막고 바닥에 세면작업을 하고
전기시설을 하고...
오늘 김장로님이
벽체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을 하셨습니다.
진집사님과 김집사님은
갑자기 감기 증세가 있으셔서
함께 병원에 다녀오시고
오늘 하루 쉬셨습니다.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저녁에
신집사님 막내 딸 미정이가
남편 전도사님과 딸과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다문화 사역에 대한 관심을 서로 나누며
좋은 교제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1월이 점점 가면서
가을도 점점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