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3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11월 첫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예배 시간보다 훨씬 일찍,
하늘가식구들이 교회에 도착해서
반가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문차석성도님 장남 대성이와,
정형숙집사님 장남 태영이가 참석을 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 외에도
어제 외토에 내려오신 형님 내외분과,
아빠와 놀자 캠프장을 운영하고 계시는 주집사님도 참석하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문차석성도님 가정에서 예배 인도를 담당하셨습니다.
교회에 출석한지 1년도 채 되지 않는 문차석성도님이
용감하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배 인도를 하셨습니다.
오늘은 공교롭게도 반주자인 소영이가 참석하지 못해서
무반주로 예배를 드리게 되어서
예배 인도가 더 어려웠는데,
진실한 마음으로 열심히 예배 인도하는 모습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문차석성도님이 예배인도와 간증과 헌금기도를
고윤이 권사님이 기도를
대성이가 성경봉독을 하고
온 가족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문차석성도님이 간증을 하셨는데
교회에 처음 방문했던 이야기와
교회에 처음으로 예배 드리기 위해서 나온 이야기,
그리고 지난 1년간 교회에 다니면서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서
모두가 은헤를 받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 26:24-29절 말씀을 가지고
'예수에 미친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수에 미치지 않고는
예수를 믿고, 예수를 따라 살아갈 수 없음을 공감하고
세상에 미치지 않고 예수에 미쳐서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자고 다짐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함께 사랑방에 모여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늘 그랬지만 오늘은 더 푸짐한 점심만찬이었습니다.
지난주 형님 아들 결혼식에 하늘가식구들이 참석해 줘서 고맙다고
형님 내외분이 외토에 오셔서
홍어회와 김치와 떡을 제공해 주셨고,
사돈댁에서도 감사하다고 다양한 과일들을 제공해 주셨고,
진집사님댁에서 녹미를 제공해 주셨고,
교회에서 잡채와 미역국을 끓여서
잔치와 같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는
친교실에 모여서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후기도회가 끝나고 나서는
잠깐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에
각자 귀가 길에 오름으로
11월 첫번째 주일, 주일일과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