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30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도

참 맑은 가을하루였습니다.

어제 다 끝내지 못했던 김집사님 댁 추수가

오늘 다 끝났습니다.

오전정도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저녁에 벼를 말리는 작업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이제 벼만 말리면

하늘가식구들 벼농사는 다 끝나게 됩니다.

하늘가마을 주택단지에 짓고 있는 집은

오늘 벌써 지붕 철골이 세워졌습니다.

공사가 얼마나 빨리 진행되는지...

오늘도 저녁에

하늘가식구들이 성전에 모여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사사기 1:1-7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가는 두가지 방법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첫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

두번째, 하나님께 늘 여쭈어 본다.

예배를 마치고는

친교실에서 잠깐 정담을 나눈 후에

일부는 귀가하고,

일부는 추수감사절 찬양연습을 했습니다.

귀가하는 길에

 바람이 얼마나 차가운지

벌써 겨울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