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7일(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오늘은 종교개혁기념주일이었습니다.
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대학 교회정문에
마르틴 루터가 면죄부에 대한 95개조 반박문을 붙인 것을 시발로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나
당시의 타락한 교회를 개혁하고
새로운 개혁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종교개혁운동으로 말미암에 탄생된 개혁교회가
오늘날 다시 종교개혁 대상이 되었다는 겁니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종교혁운동이
오늘날 다시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김태용장로님 인도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은 마 7:12-13절 말씀으로
'좁은문으로 들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가지고
넓은 문을 향해 가던 발걸음을 돌려
좁은길, 자기부인의 길, 십자가의 길을 가자!라는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다함께 사랑방에 모여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늘 그랬듯이 오늘도 풍성한 잔치였습니다.
김태용장로님이 생일 떡을 내셨고,
정형숙집사님이 약식을 해 오셨고,
김경미집사님이 돼지고기를 제공해 주셔서
돼지양념불고기를 했습니다.
햅쌀로 지은 밥에
돼지고기를 양배추쌈에 싸서 먹는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식사후에는
성전 친교실에 모여서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여호수아 22:1-6절 말씀을 가지고
'아름다운 화합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말씀 후에는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외토하늘가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귀가 하실 분들은 귀가를 하시고
남은 분들은 드림하우스에 가서
토마토 순작업을 했습니다.
토마토들이 이제 뿌리를 잘 내려서
날마다 쑥 쑥 자라고 있습니다.
더불어 필요치 않은 옆순들도 잘 자라고 있어서
오늘 잘라내었습니다.
아마도 당분간 이 옆순작업은 게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녁이 되자 날씨가 쌀쌀해 지는 것을 보니
오늘 아침에 이어서 내일 아침에도 서리가 내릴 모양입니다.
강서리를 아니지만
계속해서 서리가 내리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반가운 서리를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