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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6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10. 16. 20:41

가을 하루가 금방 지나갔습니다.

요즘은 6시만 넘으면 캄캄해져서

하루해가 아주 짧습니다.


오늘 진집사님댁에서 가을 추수를 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논에 물이 안 빠져서

다음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김권사님과 진집사님이

밤산에 올라가셔서

늦밤을 주우셔서 주문받은 분들께 보내 드렸습니다.


저녁에는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비록 적은 수이지만

이렇게 함께 수요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 11:1-15절 말씀을 가지고

가나안 정복의 팩트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나안 정복은 이스라엘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정복할 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그러기에

전력상 가나안 땅에 사는 족속들과 비교해서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던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약하나

우리의 하나님이 강하시기에

우리는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