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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10. 8. 20:47
매일 계속되던
밤과의 전쟁이 끝나고
하늘가식구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동안 미뤄 놓았던 각 가정별로 농사일을
오늘부터 하나씩 시작했습니다.
드림하우스에서는
토마토 블럭에 물주는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주문했던 양액도 들어와서
진집사님과 김집사님이 양액을 내려 놓으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애향교회 주목사님이 오셔서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뜩 떨어진다고 예보가 되어 있어서
혹시나 하늘가마을에 서리가 내리지는 않을지
약간 걱정이 됩니다.
드림하우스는 이불을 덮어서 문제가 없지만
바깥에 있는 화분들은
서리가 내리면 당장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서리에 약한 화분들은 바로 죽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화분을 실내로 들여놓기는
아직 이른감도 있고, 준비도 안되어서
들여놓지를 못했습니다.
서리까지는 내리지 않고
잠깐 쌀쌀하다가 다시 기온이 올라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