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10월 첫번째 주일이었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예배전에 성전에 나오셔서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고
간단한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부터 각 가정별로 돌아가면서
예배 인도를 담당하였습니다.
오늘은 윤석한집사님 가정에서 예배인도를
담당하셨습니다.
윤집사님이 예배인도와 기도를,
박권사님이 헌금기도를,
소영이가 간증과 성경봉독을,
온 가족이 찬양을 담당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창 9:21-27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아름다운 수고와 헌신과 충성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세워져 가지만
말 한마디에 그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음을 늘 기억하고
아름다운 수고 위에 아름다운 말을 더해서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시락국과 고구마줄기나물, 부추나물, 고구마튀김, 등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후에는 오후기도회를 가졌고,
오후기도회 후에는 정기제직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제직회는 특별히 내년도 창립기념일에 있을 임직식에 대해서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직회를 마치고 나서는
모든 하늘가식구들이 옷을 갈아 입고
밤산에 올라갔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밤수매가 끝나기 때문에
주일로서는 밤을 주울 수 있는 마지막 주일이기에
모두가 함께 올라가서 밤을 주웠습니다.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힘들거나 귀찮은 표정 하나 없이
다들 기쁨 얼굴로 열심히 밤을 줍는 모습을 보니
절로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의 수고로
오늘도 많은 밤을 주울 수가 있었습니다.
일부는 밤을 선별하고
일부는 저녁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오늘은 가지밥과 김치 볶음밥, 그리고 떡복기까지...
다양한 메뉴로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즐겁게 웃고 떠들고 식사하고....
그러면서 오늘 하루의 아름다운 일정을 마무리 했고
저녁 7시 30분,
모두가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비록 많은 수는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하늘가식구들이 있어 감사했고,
하늘가식구들이 주 안에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눌 수 있어서
더 감사했던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