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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5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9. 25. 20:37
오늘도 바쁘고 힘든 하루였습니다.
밤줍는 분들은
오늘도 밤산에 올라가셔서
열심히 밤을 주우셨습니다.
요즘은 밤이 엄청 떨어지고 있어서
주울 손이 없어 못줍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고된 일에
허리도 아프고 힘들 들고 지치고...
그래도 하늘가식구들이
힘을 내서 오늘도 밤을 주우셨습니다.
밤줍다가 몸과 마음과 영이 다치거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
드림하우스에서는
그저께 심은 모종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은 블럭에 물이 부족한 것 같아서
전부 다시 한번 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실한 모종들은 교환해 주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뿌리를 내리고 커서
밤농사가 끝날 즈음에는
훌쩍 커버린 토마토를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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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하늘가식구들이 성전에 모여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혜정자매가 친정에 왔다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신명기 24:17-22절 말씀을 가지고
약자를 돌보는 삶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베 후에는
친교실에서 함께 교제를 나누다가
모두 일어나 귀가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