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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8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9. 18. 21:08

오늘도 변함없이

하늘가식구들이 아침부터

밤산에 올라갔습니다.


아직도 밤이 쏱아질 때가 아니어서

밤을 찾아다니면서 주워야 하지만

그래도 하늘가식구들이 온 밤산을 돌아다니면서

밤을 주웠습니다.


밤수매값이 헐값이라서

밤값을 생각하면 밤 주울 기분이 안나지만

하나라도 더 주워서 교회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열심히 줍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요일이라서

수요예배가 있어서

일찍 작업을 마쳤습니다.


어제 주운 밤 중에서

뜬 밤이 많다는 전화를 받고

그 밤들을 농협에 가서 돌려 받았습니다.


그래서 밤깍는 기계로 깍으니

깍아 먹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깍은 밤이 많아져서

수요예배에 오신 분들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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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잠깐 이집사님 농장에 들러서

드림하우스에 심을 토마토모종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모종은 잘 자라고 있었고,

내일 드림하우스 안을 소독하고

토요일에 정식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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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흩어졌던 하늘가식구들이 모두가 성전에 모여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신명기 17:10-18절 말씀을 가지고

이스라엘의 재판제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가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의 질서와 화평과 평안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재판제도를 만들어 주셨고,

오늘날 교회들도 분쟁과 갈등조정을 할 수 있는 영적권위기가 있어야 함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후에는

친교실에서 잠깐 모여서

빵을 나누며 담소의 시간을 갖고

아쉬운 헤어짐을 가졌습니다.